⊙ 웹툰이 노래를 부른다고요? - 까라마조프의 자매-.log -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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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노래를 부른다고요? - 까라마조프의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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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0005
AUTHOR: sue
DATE: 2026.09.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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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 노래를 부른다고요? - 까라마조프의 자매-.log

음악극 까라자매

원래 정원사님께 커미션을 넣어본적도 있고...(안자랑ㅋ)(하하하) 정원사님의 그림체가 좋은데다 그 유명한 까라마조프의 형제들을 재해석한 웹툰으로 올라왔던지라 당시에 연재를 실시간으로 달렸더랬다. 근데 그런 작품이 음악극으로 나온다고요. (그리고 정원사님의 멜트 블레스 유도 단행본 사서 재미있게 읽음) 당장에 보기로 결심을 했더랬다. 결과는 대성공. 좋다 아주좋다. 대형극이 아닌데 어떻게 나머지 인물을 연출할까 했는데,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빈틈을 어떻게 도드라지게 보여주는가로 극은 장점을 살렸다. 게다가 소품활용과 빈 의상을 통해 오히려 여기의 주인공은 '이 네 자매들' 이야 라는걸 더 강조해줘서 좋았다. 그사이사이의 빈틈은 방백이나 독백을 통해 메우고. 영리했다. 그리고 웹툰의 경우 현대와 근대의 러시아 사이~ 어드메를 (하지만 폰이 나오는걸로 보아 분명 현대긴하다.) 오묘하게 보여주었는데. 그로인해 극의 인물들이 입체적이어졌다고 본다. 시대는 그대로 하고 여캐로만 바꿨다면 서사의 한계나 혹은 시대적 한계를 작품적 허용으로 뭉개야할텐데 이걸 손대야할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닐것이다. 아주 영리한 작품이다. 다만 음악극임에도 불구하고 곡의 수가 적었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시범으로 보여주는거라 이번에 짧게 올렸다는데 정식 공연올릴땐 좀 더 곡이 늘어났으면~ 하고 바라본다. 추신 : 추석연휴시즌은 이미 다 매진되었으니 얼른... 10월 내려가기전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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